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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이찬원, 김수찬과 기싸움 “진성 애제자는 나”

가수 이찬원이 진성의 ‘원픽’ 애제자를 주장하며 김수찬과 기싸움을 벌인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09회는 ‘아티스트 진성 편’으로 꾸며진다. 정미애, 이찬원, 양지은, 김수찬, 전유진,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출연한다.이번 편의 아티스트인 진성은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가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트로트 메들리의 신으로 꼽힌다.MC이자, 이날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진성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존경심을 보인다. 그는 “저는 진성 선배님의 원픽 애제자다”라면서 자신의 이름을 빗대 “이찬원픽”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김수찬은 “원픽의 뜻을 모르시나 보다. 원픽은 ‘원’인데”라고 받아 치고, 양지은 역시 “아니다. 국악 트로트의 계보를 저 보고 이어 달라고 하셨다”고 맞수를 놓는다.이에 질세라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진성 선배님은 저희 아버지시다”라고 말하는 등 진성의 ‘원픽 후배’ 자리를 두고 후배들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진다.트로피를 향한 열망이 담긴 출연자들의 무대 치트키도 예고된다. 이찬원은 “반드시 오늘 트로피를 따고 싶고, 따야 한다. 관객들과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 반칙을 넣었다”고 하고, 양지은 역시 “반칙 좀 썼다”며 ‘불후’ 출연 이래 가장 최다 인원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특히 전역 후 ‘불후’ 첫 무대에 오르는 김수찬은 인터뷰에서 “진성 선배님의 원픽은 김수찬”이라고 자부하며 이번 무대에 대한 애정을 강조한다고.이날 출연진들은 진성의 히트곡을 재탄생 시키며,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다. 아티스트 진성 역시 ‘못난 놈’과 ‘태클을 걸지 마’로 명곡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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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6팀, 공식 밴드명 첫 공개 "결선 라운드 돌입"

'슈퍼밴드2'의 최종 6팀이 송 캠프를 통해 우승 의지를 다진 가운데, 이들의 밴드명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1라운드를 앞둔 황린 팀, 린지 팀, 제이유나 팀, 기탁 팀, 양장세민 팀, 윌리K 팀의 팀워크 향상 송 캠프가 그려졌다. 각 팀마다 즉흥 라이브를 펼치며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이날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은 박다울의 시골집을 방문해 자작곡 가사를 완성했다. 또 밤 풍경을 배경으로 '연극이 끝난 후'(원곡 샤프) 라이브를 꾸미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줬다. 다사다난했던 노지 캠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린지 팀(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원곡 강산에)을 선보였다. 장하은 아버지의 작업실을 찾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어머니의 기타 연주에 화답하기 위해 'Stayin′ Alive'(원곡 Bee Gees)를 연주했다. '4기타 밴드'다운 화려한 테크닉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은 김슬옹의 홍천 할머니 댁에서 정감 넘치는 몸빼 패션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 준비한 '금요일에 만나요'(원곡 아이유)를 월요일로 개사하며 눈부신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연합으로 떠난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과 윌리K 팀(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은 끈끈한 단합력을 자랑했다. 빈센트와 양장세민의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부터 김준서와 오은철의 즉흥 피아노 연주, 양 팀의 즉석 버스킹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양장세민 팀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원곡 이적)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윌리K 팀은 록 버전으로 편곡한 '아모르 파티'(원곡 김연자)로 송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 이들의 밴드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탁 팀은 'CNEMA(시네마)', 윌리K 팀은 'CRAXILVER(크랙실버)', 황린 팀은 'KARDI(카디)', 제이유나 팀은 'POCO a POCO', 린지 팀은 'THE FIX(더 픽스)', 양장세민 팀은 'The Whales(더 웨일즈)'로 밴드명을 확정 지었다. 처음으로 언택트 판정단과 함께하는 결선 1라운드는 어떤 미션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최종 팀별 사진 게시판인 '슈밴 사진관'이 열리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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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거기서 나와?” MBN ‘조선판스타’ 高스펙 참가자 등장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가 입이 벌어지는 엄청난 스펙의 참가자들과 함께 ‘새로운 판’을 연다. 28일 방송되는 ‘조선판스타’에서는 “오디션계의 새로운 신화”라는 MC 신동엽의 설명과 함께, ‘시청률 57%를 찍은 드라마’는 물론 ‘100만 관객 달성’의 주인공까지 놀라운 경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판정단을 들썩이게 한다. ‘조선판스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참가자들의 뜨거운 무대에 전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고스펙 참가자들 역시 생존과 탈락의 갈림길에 놓이는 것은 피하지 못한다. MC 신동엽이 ‘1대1 이판사판’의 시작을 선언하며 더욱 살벌한 경쟁이 예고되고, 독보적인 무대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참가자들의 운명을 궁금하게 한다. 특급 참가자들의 릴레이 경연과, 살 떨리는 ‘1대1 이판사판’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조선판스타’ 3회는 2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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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 14인 누굴까

‘트롯 전국체전’이 또 다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9회가 방송된다. 살 떨리는 경쟁을 보여준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마무리되며,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안길 준결승에 진출하는 14인이 베일을 벗는다. 이번에 펼쳐질 준결승전은 1차와 2차 무대를 걸쳐 총 두 번의 대결로 진행, 기존의 8개 지역 대표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이 뭉친 전문가 판정단과 시청자 판정단인 트로트 서포터즈가 참가선수들의 무대를 평가한다. 특히 준결승전 1차 무대와 2차 무대 점수를 합산한 후 1위에서 8위까지만 결승에 진출, 하위 6팀은 자동으로 탈락하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결과 무대가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4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살아남은 트로트 절대강자 참가선수들의 신선한 변신은 물론, 등장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와 마성의 보이스로 한 편의 콘서트 같은 무대도 선물한다. 또한 한 참가선수는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으로부터 “천재라는 단어는 결국 이럴 때 쓰는 게 아닌가”라는 칭찬을 받으며, 누가 이 극찬의 주인공이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이고 있다. K-트로트의 상위 포식자들이 포진한 ‘트롯 전국체전’은 매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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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 데니스 "'복면가왕' 가왕전 진출, 큰 영광…행복한 추억"

'복면가왕' 음표의 정체는 시크릿넘버 데니스였다. 빼어난 가창력으로 장기집권 중인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노래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의 메인보컬 데니스는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가왕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라운드에서 샘킴의 'Make up'을 선곡해 완벽한 가창력과 반전 랩 실력까지 선보이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ON'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유일무이한 음색을 자랑하며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판정단의 극찬이 쏟아진 음표는 장기집권 중인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아쉽게 분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시청자들은 최종 가왕 후보로 뽑힌 음표가 데뷔 6개월 차 시크릿넘버의 데니스라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니스는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은 연습생 때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던 방송이었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돼 큰 영광이었고, 대단한 선배님들 앞에서 노래했던 것이 꿈만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곡으로 무대에 설 기회를 준 제작진과 소속사,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준 선배님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행복한 추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아이돌 그룹 실력파 메인 보컬로 본인 이름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그룹 시크릿넘버의 이름을 음악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데니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이뤄진 5인조 걸그룹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2020 AAA'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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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윤정 편, 동시 접속 최다+분당 최고 11.8%

'히든싱어6'를 통해 7년 만의 리매치를 선보인 원조 트로트 요정 장윤정 편이 분당 최고 시청률 11.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을 화끈하게 달궜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장윤정 편은 201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히든싱어 무대에 돌아온 장윤정의 히트곡들은 물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스터트롯' 4총사인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장윤정에 대한 팬심을 자랑하며 판정단으로 출격, 흥겨운 축하 무대와 응원송을 선보이며 원조가수 장윤정의 기운을 북돋웠다. 그 결과 장윤정은 7년 전에 이어 또 한 번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계속 열심히 노래해서 다음 시즌에도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던 장윤정 편은 8.6%의 평균 시청률을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 또한 11.8%였다. 최고의 1분은 오후 9시 59분께 2라운드 결과가 발표되며 장윤정이 1위를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장윤정 편은 지난 9월 21일 녹화일 기준으로 대국민 온라인 판정단과 함께한 온라인 녹화 최다 동시 시청자 수인 8936명을 찍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히든싱어6' 11회에는 시대를 초월한 댄싱 디바 김완선이 원조가수로 나선다.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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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히든싱어6', 역대 첫 언택트 도전 어땠나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가 역대 시즌 중 처음으로 언택트 도전에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으로 시청자를 초대하기 어려워지자 시대 흐름에 맞춰 '언택트'로 녹화를 꾸리기 시작했다.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래 8년 만에 '히든싱어'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온라인 국민투표. 의미가 깊을 뿐만 아니라 원조가수의 운명 또한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좌우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히든싱어6' 김종국 편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리매치 무대이기도 했다. 화면에 담긴 현장은 이전과 느낌이 달랐다. 시청자 판정단이 없었기에 MC 전현무와 연예인 판정단 20여 명만이 화면을 채웠다. 비대면 첫 녹화였던 김종국 편엔 5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했다. 매 라운드를 지켜보며 문자투표를 한 것.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천의 단위가 등장하자 뭔가 신선한, 새로운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히든싱어' 시리즈에서 본 적 없는 수치였기 때문. 투표 종료 직후엔 온라인 생중계가 잠시 중단됐다. 투표 결과는 즉석에서 공개되지 않는 방식이었다. 본 방송의 시청 묘미를 남겨놓기 위함이었다. 자신이 투표한 사람과 투표 결과를 방송으로 비교해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제작진은 현장투표와 문자투표를 합산해 오류가 없도록 거듭 확인했다. MC 전현무의 부담감은 배가 됐다.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의 이해를 도우는 동시에 원조가수 김종국·현장에 있던 연예인 판정단을 이끌어야 했다. 그럼에도 깔끔한 진행력과 특유의 깐족거림을 살리며 활약했다. '히든싱어6' 홍상훈 PD는 "온라인 국민 판정단 제도를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도입하게 됐다. 현장에서 시청자 판정단과 함께 소통하지 못해 아쉽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많은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참여해줘 감사하다. 보다 많은 시청자가 언택트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즉각적인 댓글 반응도 함께할 수 있어 색달랐다"고 밝혔다. 득표수와 함께 추가된 사항이 있다. 득표율이 환산돼 탈락자가 선정됐다. 이는 제작진이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한 것이었다. 홍 PD는 "득표율로 환산하지 않고서는 득표수 자체가 커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았다"면서 향후 펼쳐질 설운도 편·장윤정 편(온라인 판정단 참여 자체 최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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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생방송 퀴즈쇼 응모문자 101만건 돌파

JTBC ‘히든싱어6’가 시리즈 최초의 120분 생방송 퀴즈쇼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를 통해 총 응모문자 수 101만건을 돌파하며 금요일 밤 베스트셀러 음악예능의 위엄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히든싱어6-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는 MC 전현무와 송은이, 신동, 승희가 진행하는 가운데, TV부터 태블릿PC, 공기청정기, 호텔 숙박권, 치킨 100마리 등 다채로운 상품이 걸린 퀴즈를 선보였다. 임창정, 바다, 백지영, 비, 이효리, 규현 중 진짜 가수를 맞히는 첫 퀴즈에서부터 무려 16만여명의 응모가 몰렸고, 신동조차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이 맞다”고 한 6번이 4만1482표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진짜 가수는 3번에서 나온 백지영이었고, 백지영은 ”음정이 다 떴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화제의 라운드 퀴즈가 이어졌고, ‘히든싱어6’에 등장한 비의 ‘널 붙잡을 노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진성의 ‘보릿고개’,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의 라운드를 보며 원조가수를 맞히는 미션이 주어졌다. 퀴즈가 나올 때마다 ‘히든싱어6’에 출연한 지난 원조가수들의 이름과 라운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싹쓸이’해, 이번 퀴즈쇼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히든싱어’ 시리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원조가수인 백지영은 모창능력자들의 대단한 실력에 “아이돌 ‘칼군무’가 아니라 ‘칼모창’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하는 한편, “제 노래 중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와 ‘그대의 마음’이 방송 후 역주행을 했다. 정말 너무나 감사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시청자들 최대의 관심사인 하반기 라인업이 드디어 공개됐다. 7번째 원조가수이자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으로 터보 김종국이 나서는 가운데, 98표 득표를 확신하는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 원조 트로트 아이돌 장윤정의 등장이 예고됐다. 남다른 자신감의 김완선과 장범준이 그 뒤를 잇고, 대망의 피날레는 ‘감성 여왕’ 이소라가 장식한다. 라인업 공개에 이어, 하반기 원조가수 6명의 노래를 들려주고 그 중 진짜 가수 1명의 목소리를 맞히는 마지막 퀴즈가 주어졌다. 전부 다 진짜 가수 같은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혼란이 이어졌고, 15만 건에 육박하는 응모 문자가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진짜 가수는 5번 장범준이었지만, 정답률은 단 18.57%(2만8912표)에 불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방송 원조가수 김종국이 출연진들과의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했다. 김종국은 “녹화 때 ‘진검승부’를 위해, 저도 제 예전 음원을 계속 들으면서 노래를 준비했다”며 “정말 녹화가 너무 재밌게 나왔다. 다음 주 기대하셔도 좋다”고 ‘터보’ 김종국 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터보 김종국 편부터는 녹화 방식이 관람객 대신 온라인 대국민 판정단과 함께하는 ‘언택트 녹화’로 바뀌었으며, 21일 월요일 오후 7시에는 원조가수 장윤정이 세 번째 ‘언택트 녹화’를 할 예정이다. 7번째 원조가수 터보 김종국의 리매치로 하반기를 시작하는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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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드라마·예능판

방송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드라마와 예능 풍경을 바꿔놨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접촉하지 않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방송가도 변화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요즘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가 일반적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선호하고 있는 것. 선호가 아니라 어느덧 당연한 절차가 됐다. 초반엔 배우들이 마스크를 끼지 않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엔 마스크를 끼고 등장한다. 배우들 사이에 칸막이까지 설치, 철저한 방역 관리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역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살 길을 찾아야 했다. 그 방법은 '언택트' 뿐이었다. 앞서 JTBC '히든싱어6'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방청객 현장 녹화를 진행하다 최근 '비대면 언택트'로 변경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누구든지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되어 '히든싱어'의 각 라운드를 실시간으로 듣고 원조 가수를 찾을 수 있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가 본 녹화에 그대로 반영돼 각 라운드 별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래 8년 만에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 여기에 진짜 가수를 찾고 상품을 받는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로 확장, 시청자와 소통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장소를 정해 다수의 시민과 자유롭게 만나던 것에서 하나의 주제를 정해 주제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최소한의 사람들과 녹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 방식은 이전보다 좋다는 평을 얻으며 순항 중에 있다.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코미디 빅리그'는 4개월 동안 무관중 녹화를 유지하다 지난 7월부터 랜선 방청을 도입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 역시 온라인으로 방청에 참여하고 있고, 강연 형식 프로그램도 온라인 방청객과 녹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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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투표" '히든싱어6', 7일부터 '언택트' 녹화 선언[공식]

'히든싱어6'가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녹화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시청자들은 누구든지 온라인 국민판정단이 되어 '히든싱어'의 각 라운드를 실시간으로 듣고 원조가수를 찾을 수 있게 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 제작진은 3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경부터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판정단으로 참여하는 방법은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에 접속,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후 #3388(유료문자 1건당 100원)을 이용해 문자로 투표를 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온라인 국민판정단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히든싱어' 본 녹화와 동시에 각 라운드 전반부 무대가 생중계되며, 국민판정단의 투표가 끝난 뒤에는 중계가 잠시 중단된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는 본 녹화에 그대로 반영돼 각 라운드 별 탈락자를 결정한다.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래 8년 만에 '히든싱어'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온라인 국민투표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을 뿐만 아니라 원조가수의 운명 또한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좌우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이 실시간으로 투표한 결과는 '히든싱어6'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 중계의 내용 발설, 화면 캡처, 녹음, 녹화는 절대 금지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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